2019년 5월 12일 일요일

【518, 설탕고지 전투와 전일빌딩 전투】

설탕고지 전투란 북한군이 교도소를 습격하기 위해 교도소 옆 산을 점령하고 공수부대와 고지전투를 벌여 수백명이 살상이 된 전투인데, 이때 2군데 교도소 망루에 설치했던 M60 기관총이 큰 공을 세운 것이라고 특전사 요원들이 증언을 했습니다.

전일빌딩 옥상에는 헬기 강습에 대응하기 위해 중기관총인 LMG50이 설치되어 있었고, 반란군들이 또 LMG30 2정을 갖고 있었다고 하고, 전일빌딩 뒤편에 있던 YWCA 건물에도 반군 30여명이 숨어있어 여기서도 특전사요원들과 전투가 벌어 졌다고 합니다.

전일빌딩과 YWCA 건물 사이에는 수많은 총탄이 오고 갔다고 하는데, 당연히 이런 건물들 주변은 출동한 계엄군에 의해 포위가 되었을 것이며, 그랬기에 진압 후 바로 특전사는 이런 건물들을 20사단 측에 인계를 하는 것 입니다.

만일 전일빌딩에 헬기로 기총소사를 했다면 당연히 설탕고지 전투에도 헬기로 기총소사를 했어야 하는데 왜 518 단체들은 일체 그런 주장을 안하고 있을까요?

그 당시 수송용 헬기는 야간비행능력이 없기 때문에 무리를 할 필요가 없었고, 교도소 망루에 있는 기관총 2정만으로도 충분히 제압이 가능했기에 그런 것이고, 전일빌딩 전투에도 건물 외곽에 포진한 장갑차 기관총으로 충분히 제압이 가능했고, 인근 안테나 타워에 특공조를 올려보내 기관총 사격을 해도 충분했기에 야간작전 능력이 없는 수송용 헬기를 야간에 총알이 빗발치는 전일빌딩 인근에서 호버링을 시킬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 그 이유의 하나이고, 또 하나는 설탕고지 전투에 헬기 기총소사 주장을 했다가는 교도소 습격과 북한군 존재를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오직 전일빌딩에 대한 헬기 기총소사 주장을 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 입니다.

518 헬기 학살 주장은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이었고, 그 주장은 광주시민 5천명이 죽었다는 주장과 같이 나왔던 주장이므로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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